2011. 12. 24.

사랑 하는 사람 에 게

사랑 하는 사람 에 게
나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쓴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스물 막바지에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쓴다.
언젠간 써야할 편지였고 너는 내 곁에 없지만....
언젠간 니가 읽게 될 편지를 그리움 한가득 안고 쓴다....
너는 내가 사랑 하는 사람 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보다 더 소중 한 너 라는 의미이다.
널 위해서 지금도 난 조금,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너에게 혹시라도 상처 될 말을 덜 하기 위해...
너에게 잠깐이라도 더 웃음을 짓게 만드는 내가 되기 위해...
우리 서로 가슴 벅찬 행복만을 나누기 위해....
아직. 아직. 아직 부족해서 아직 니가 내 옆에 없는것일 거다.
내가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되어
너에게 한없이 아름다운 세상을 안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그땐 나 지금 처럼 힘들진 않겠지....
내가 갖고 있는 꿈이 너에게 날개를 달아주어 별빛속에서 같이 살고 싶다.
그래서 아직도 난 아직도 어린 마음을 안고 사나 보다..
세상속의 아름다움 보단 그 너머에 있는 아름다움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서...
세상이라는 딱딱한 껍질 속에 갇혀있는 내 모습이 아닌 그 안의 내 모습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서...
기다림은 아름다운거라고 하던데...
난 조급하기만 하는구나...
그렇지만 나는 나를 믿고, 너를 믿는다.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해 너무도 부족해 언제쯤 널 볼 수 있을까...
세상 가장 환한 웃음과 따듯한 손으로 너의 손을 붙잡을 날이...
그 날이...
그날이......
그 날이

editing-2008/08/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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