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1.

산후도우미 위드맘케어 후기 도우미 3번 바뀐 이야기... 상세한 이야기

오늘이 위드맘케어에서 마지막 산후 도우미가 오는 마지막 날입니다.

와이프가 외국인이라 한국어 의사소통이 그래도 완벽하진 않은데(홍대 어힉원1년 다님) 새로 오실분이 집안 사정도 하나도 모르셔서 와이프가 잘 쉴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출근길에 첫날부터 하나씩 정리해서 다른 분들이 산후 도우미 업체 선정할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남깁니다.

산후도우미는 정부 지원금 받아 10일 신청했고 여러 업체를 알아보다 위드맘케어가 홈페이지도 있고 3 out제글 시행해 산모 도우미 분들도 잘하신다는 말을 믿고 본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선정 과정에 노발락 분유와 아기용품 그리고 프로모션으로 8만원에 120분인가 산후 마사지도 해준다는 말에 같이 결제했죠.

첫날.

아무래도 와이프가 외국인이다보니 월차를 내서 첫 도우미를 맞이했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위드맘 케어 티셔츠로 갈아입고 일을 시작하시는데 꼼꼼하시고 장도 봐주신다고 하셔서 제 카드도 드렸죠 정부에서 주는 설문지를 내놓으시는데 그냥 한꺼번에 미리 작성하라 하시고 옆에 앉아 계시길래 다 좋은 쪽으로 점수를 드렸습니다. 잘 봐주셨음 하는 마음도 있고 본인이 옆에 뻔히 있고 종이 가져가는데 안좋은 말 쓸 수 있나요?

점심먹고 제가 마트에 살꺼 있어 차타고 나가는데 본인도 휴게시간에 잠깐 상조회사에 들여야 된데서 자동차로 데려다 드렸습니다. 가면서 들은말이 회사에서 집에 강아지 있다는 말도 못들었다. 산모도 제왕절개라고 듣지 못했다 관리하는 사람이 바빠서 그런거 같다. 하시는데 별로 개의치 않는 듯 해서 넘어갔습니다.

오후에는 와이프 가슴 마사지도 해주시고 아기 방이랑 거실까지 청소해주시고 아기 옷, 거실 청소는 물론 식기랑 젖병을 열탕소독까지 해주시는 모습에 그래도 꼼꼼히 봐주시겠다 하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아주머니랑 같이 있는데 산모 인적사항을 보내달라는 문자가 왔는데 좀 있다가 또 같은 문자가 오더라고요 도우미 아주머니 말마따나 업체가 바빠서 정신이 없나보구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둘째날.

회사에 나와있는데 점심 좀 지나서 새로운 산모도우미가 배정되었다는 문자가 옵니다. 저는 전날 문자가 중복되서 온것도 있고 먼가 착오가 있구나 하고 이미 산모도우미 와계신디고 답장을 보내고 퇴근쯤 지금 하시는 분이 몸이 안좋이 그만두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와이프한테 연락해보니 전혀 아픈 기색도 없으셨고 그만 두신다는 말도 안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도우미에게 전화하니 집안 사정때문에 그만 두셔야 된다고 그래서 업체에서는 몸이 안좋으셔서 그만 두셨다고 들었다고 했더니 말을 바꾸시더군요. 무튼 이미 결정된 사항이니 어쩔수 없이 다른분이 잘 케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싫은 말 하지 않고 보내드셨습니다.

셋째날~ 여덜째날

9시가 지났는데 새로운 산모 도우미가 오질 않더군요. 연락해보니 집을 못찾으신다나 그래서 네이버 지도로 집앞 사진 찍어서 드리고 애기 안깨게 집 비밀번호랑 장볼 신용카드 그리고 강아지가 있으니 방문을 꼭 닫아야 된다고 문자드리고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병원에 있는동안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어디 안맡기고 제가 집에 한두번씩 들려 똥도치우고 밥도 주고 하면서 강아지 근황도 살피기 위해 구매한 실내 카매라가 있습니다.

새로 오신분 때문에 또 월차 쓰기도 눈치보여 카메라가 생각나 확인해 보니 아기 안고 티비 보시는게 대부분이더군요 강아지도 가끔 방문을 닫지 않아 아기 빨래를 물고 나와 어지럽히고 장보는 것도 원래는 장 안봐주는데 아들딸 같아서 봐주신다며 한번 장본걸로 거진 2주간 먹었습니다. 미역국, 김밥, 잡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와이프에게 어떠냐고 물어보니 아기를 항상 밖에 데리고 계셔서 본인이 쉴 수 있고 강아지도 잘 따른다고 괜찮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래 스타일이 다른가보다 하고 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아기방 청소나 산모 마사지 같은 케어를 안해주시는 건 좀 걸리고 항상 조금 늦게 도착해서 조금 일찍 퇴근하시는게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강아지가 거실에 있는데 가끔 소파위에 그냥 아기만 방치한 부분도 그렇고요... 그래도 와이프가 괜찮다 하니 넘어갔습니다.


아홉째날

와이프가 힘이 든지 밤에 자꾸 눈물을 보이고 회사에 안가고 같이 있으면 한다고 해서 마음이 좋지않아 맛있는것도 먹고 보고싶어하는 영화도 보려고 월차를 쓰고 여의도 IFC몰에 와이프를 데리고 외출을 했습니다. 물론 도우미분에게는 미리 말씀 드리고 많진 않지만 유축도 미리 해놓고 잘 부탁드린다고 하고 나왔죠.

와이프가 집에 가는길에 산모 도우미분이 인스턴트 커피를 하루에 한번씩 드신다고 선물을 사드리고 싶다고 해서 스타벅스에 가서 VIA새로나온 한정판과 라떼를 사서 선물로 가져갔습니다. 5시 반쯤 집앞에 거의 도착했을 때 왜 안오시냐고 연락이 와서 집앞이라고 하고 들어가서 커피 드리고. 제시간에 맞춰 퇴근 하셨습니다.

마지막날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간에 삼일절이 있어 그날 안나오신다고 하셔서 그럼 월요일까지 나오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마지막날 9시 20분쯤 와이프가 출근 안하셨는데 아무래도 착각하신거 같다고 연락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도우미분 연락처로 연락 드렸으나 받지 않으셔서 문자 남기고 업체로 연락했습니다. 업체에서는 지금 출근중이리 확인이 안된다고 사무실 가서 알려드리겠다고 하더라고요. 10시 다 되서 연락이 왔는데 도우미분께서 착각을 해서 끝난줄 알고 고향으로 가셨다고.... 나중에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연락왔는데 그분은 또 업체에서 그때까지만 일을 하라고 들어서 지금은 다른집으로 일을 와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이렇게 항상 업체랑 도우미분이랑 말이 다른지....

업체에서 곧이어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분 보내주시겠답니다. 이때부터 어이가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집 현관 비밀번호를 벌써 두분이나 알려드렸고 또 다른분까지 알려드려야 하고 하루만 일하러 오시는 분이 식기나 세제 등 집안살림이 뭐가 어딧는줄 알고 잘 봐주실지.... 와이프가 제대로 쉴수나 있을런지요... 와이프한테 연락해서 설명하니 그럼 이미 시간도 늦었으니 내일 와달라고 부탁달라고 해서 그리하고 있다보니 처음에 준다던 노발락 분유 세트도 안왔고 7만원인가 주고 신청한 산후 마사지도 방문을 안했더라고요....

현재 마사지는 환불 받았고 노발락은 업체쪽에서 보내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했다고 작은 선물 보낸다길래 됐다고 마사지 비용환불이나 해주시고 관련내용 정리해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했습니다.

가뜩이나 출산하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산후 도우미가 3번이나 비뀐점, 아기방 청소나 산모 관리등 해야할 서비스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그저 시어머니 와있는 수준으로 서비스가 이뤄졌단 점 등 아쉬움과 분노만 남긴채 열흘의 산후 도우미 서비스는 끝났습니다.

정부 지원금이 포함되었긴 하지만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받으면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 어이없게 종이 체크리스트를 산모 도우미에게 보내서 업체 평가를 바라며 국세를 낭비하는 관련 기관. 정말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는지 의심되는 산후 도우미까지....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받으실 생각이라면 잘 생각해보시고 나는 아니겠지 했지만 저 역시도 별로 좋지 못한 기억으로 마무리 짓게 되었으니까요.

본 글은 보복성의 글도 금전적인 보상을 위한 글도 이닙니다. 제가 위 업체를 선정할 때 어떤 나쁜 후기도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정했던 부분도 있어 서비스를 생각중이신 다른분들을 위해 무슨일이 있어도 지우지 않고 남겨둘 예정입니다.

2019. 3. 10.

산후 도우미 3번 바뀐 경험 후기... 산후 도우미 위드맘케어 안양/군포

위드맘케어로 업체 선정.... 3 out제라고 해서 믿었는데....ㅠㅠ

산후 도우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조리원은 일주일만 하고 2주를 산후 도우미를 신청했어요. 여기 카페협력 업체도 알아봤지만 방문 전날 산후 도우미가 배정된다는 말에 도우미는 복불복이니 그래도 위드맘케어라는 곳이 3번까지 관리사님 변경도 가능하다고하고 홈페이지도 있어 마지막에 마음을 바꿔 위드맘케어로 결정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업체에서 관리사님이라고 불러달라고 해서 명칭이 변경 됩니다. 처음 오신 관리사님은 가슴 마사지도 해주시고 꼼꼼하게 청소 및 아기 관리를 해주셔서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장도 오시면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카드도 드렸었죠.


첫 번째 분 이틀만에 건강 문제로 안나오심

근데 이 분은 이틀 후에 그만두시더라고요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아마 저희집에 강아지가 있는데 알러지가 있으시다고 처음에 그러셨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만두시기 전날 볼일 있다고 하셔서 차로 데려다 드리면서 들었던 이야긴데 그 분 말씀에 업체에서는 반려견이 있다는 이야기도 못듣고 산모가 제왕절개 했다는 것도 몰랐다고 하시더라고요 지역 관리자가 바빠서 그럴 수 있다고 넘기시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말씀 하시고 이틀 뒤 그만 두셨습니다.

그리고 원래분이 그만두시기 전날 일하시던 분은 아무말도 없는데 업체쪽에서 새 관리사가 배정되었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업체 쪽에 관리사분은 이미 계시다고 착오가 있는거 같다 했는데 그분이 그만두시고 바뀐다고.... 무튼 그 첫 관리사 분은 그렇게 말도 없이 관두시고 이틀만에 바뀐 새로운 관리사님이 오셨습니다.

두 번째 분... 지각에 조퇴하지만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새로운 분은 아무래도 전에 분보다는 좀 꼼꼼하지 못하시고 아기나 산모방 청소 그리고 산모 마사지 등 관리도 안해주시고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를 안고 티비를 보시는게 전부였지만 와이프가 강아지를 좋아하시고 저희 강아지도 잘 따르는거 같다고 해서 그냥 좋은 마음으로 맡겼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와이프랑 외출하면서 인스턴트 커피를 자주 드시길래 스타벅스에 들려서 새로나온 VIA도 사다 드렸고요.

 

마지막 날 안나오시고 또 바뀐다고....

지각도 하시고 퇴근도 좀 일찍 하시긴 하셨지만 그분이 문제 없이 오늘까지 근무하셨다면 이렇게 어이가 없진 않았을꺼에요 저번주에는 삼일절이 중간에 끼어 있어서 오늘까지 오셔야 하는데 안오셔서 와이프가 연락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전화는 받지 않으시고 업체에 연락해보니 그분이 착각해서 고향에 가셨다고 또 다른분을 보내주신다는 겁니다.

세상에 가뜩이나 와이프가 밤중에 가끔 힘들다고 울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예민한 시기인데 또 바꾼다고요? 어이가 없는 와중에 다시 문자를 보다보니 정신없어 챙기지 못했점 처음에 사은품으로 주기로 했던 노발락 선물세트도 못받았고 별도로 신청한 산모 산후 마사지도 안왔더라고요

무튼 내일이면 2주동안의 산후 도우미 서비스가 끝나는데 참.... 정부 지원금이 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돈 받으면서 일하시는 건데 책임감도 그렇고 전문성도 부족해보이고 업체도 여러모로 부족함이 보이는 산후 도우미 이용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업체에 보낸 메세지... 처음에 산모 정보도 보냈는데 또 보내딜라고 문자왔을때부터 정신없는 업체였던걸 알았어야 했는데....ㅠㅠ

아래는 관련 문자 내용들입니다.


2014. 2. 9.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기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고 잃을께 없던 중학교 시절 난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가끔 정신박양이나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주변사람들은 힘들겠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은 행복할 것이라며 부러워 한 적도 있었다.

나에게 죽음이란것은 이러한 연유에서인지 그렇게 낮설고 공포스러운 주제는 아니었다.
내가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크게 교통사고를 당하신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짧은 시간 필름처럼 스쳐지나 갔다고 한다.
난 죽음에 직면한 그때 지나온 삶들을 돌아보며 웃으면서 죽을 수 있는 삶이면 좋겠다고 그 어린 나이부터 생각해왔었다.
물론 이 생각이 늘 확고했던건 아니었다. 그 생각이 얼마니 유치하고 현실적이지 않은지 느낄 만큼 힘들었던 시간들 후회되는 시간들도 있었고 그래서 그렇게 죽는다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적도 있었다.
근데 오늘에 와서 사실 그렇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힘든 기억과 행복한 기억들을 안고 살아간다. 어떤사람들은 같은 경험에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더 많이 담아놓을 것이며 어떤 사람들은 힘들고 괴로웠던 기억들을 더 많이 담아 놓을 것이다.
근데 참 웃긴것이 행복한 기억들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다시 추억하며 아껴주다보면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 후회되는 순간들도 그 행복한 기억에 동화가 되어버린다는것이다.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기. 

죽을때 웃으며 세상을 떠나가는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한 애정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 그리고 행복한 추억들을 자주 들춰서 떠올리고 아껴주기...

꿈 그리고 20대

오늘은 오랜만에 일찍 자려고 눈을 감았다.

직장을 관둔지도 1달... 

내 생활은 매우 블규칙적이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길어져 뭔가 정돈이 필요했던것도 있었던것 같다.
오랜만에 팩을하고 정성들여 세안을 하고 스킨, 로션, 수분크림을 차례대로 바르고 잠자리에 들었다.
이정도면 내 불규칙한 일상에 약간의 정돈을 가져오기에 충분해 보였다. 짧은시간 그 꿈을 꾸기 전 까지는...
꿈에서는 20대의 어느 쯔음 나와 가끔 술을 마시고 잠자리를 하던 어떤 여자가 있었다. 내 옆에 벗은 그녀에게선 익숙하고 부드러운 살결과 가슴을 느껴졌고 늘 그랬듯이 우린 섹스를 했다. 얼마 가지 않아 절정이 느껴졌고 나는 그 현실같던 꿈에서 깨도 말았다.
꿈을 깨서 시계를 바라보니 12시 20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난 그동안 잊고 있던 20대의 내 모습과 괴리감을 한동안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내가 만났던 얼마 되지 않는 모든 여자들을 떠올렸지만 그녀는 없었다.
몇번을 자려고 노력해봤지만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 이 글을 쓰고 있다. 

잠깐의 꿈에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들을 다시 회상해 보았고 그 때의 내모습을 생각해봤다.
술에 취해 클럽에서 처음본 여자와 키스를 하고 그냥 널보니 하고 싶어서 했다며 쿨한척 했던 내모습.
갈아입을 옷도 안챙기고 무작정 바다로 놀러가 물놀이를 하다 젖은 몸으로 택시를 타고 목욕탕으로 가 목욕과 빨래를 하고 나와 음료수를 마시며 즐겁게 웃던 무모하고 걱정 없던 모습.
나에게 기대를 했던 대학교 강사 선생님이 나의 결과물을 보고 실망감을 표현 하자 당신의 작업은 내 작업보다 쓰래기라며 거침없이 대들던 남을 생각할 줄 모르던 모습.
아이디어 하나를 가지고 무조건 잘 할수 있을거라며 내가 모아두었던 돈에 아버지께 빌린 돈을 포함해 3500만원을 우습게 날려버렸던 나의 사업 경험.
그  때 친했던 몇명은 이런 저런 이유로 연락할 수 없는 사이가 되고 떠났지만 아직도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은 나의 미숙했던 20대를 같이 보낸 친구들이다.
오늘 꿈을 꾸며 그때로 돌아갈수 있을것 같다는,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은 했었다. 

하지만 문득 다시 지금까지 내가 그 순간 순간 해오고 느꼈던 소중한 경험들이고 그정도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이 글은 20대의 내 모습에 보내는 이별편지이다. 

그 때 할 수 있었던 그 때의 방식으로 행복한 기억들을 만들었으니 이제는 지금의 방식으로 지금의 상황들 안에서 다시 행복한 기억들을 체워가며 살아야겠다.

2013. 12. 5.

빈티지 클래식 브리프 케이스 Hartmann 브리프 케이스(서류가방)

어느날 갑자기 문득 서류가방에 꽃힌 저는 하염없이 브리프케이스를 검색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눈에 들어온 카멜 색상의 가죽의 브리프 케이스에 홀려 Hartmann 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몇시간이고 찾아보게 되었지요

Hartmann은 미국 브랜드이며 미국의Joseph S. Hartmann이라는 사람에 의해 1877년 설립되어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있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며 최근에 샘소나이트가 인수했다고 하네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제가 인상깊게 보았던 트위드 브리프케이스는 아직까지 생산이 되고있더군요... 꽤 고가에....(10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천성이 중고천성이라 그런지 새 브리프 케이스 보다는 적당한 사용감이 있지만 주인의 정성이 들어가 보존이 잘 된 그런 제품에 많은 매력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이베이에서 이와 같은 제품을 찾다보면 15~20만원 정도에 멋스럽게 세월의 멋이 벤 Hartmann 브리프케이스를 발견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역시 찾고 있는 중이며 조만간 구매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입니다.

자 그럼 이제 말을 줄이고 그 클래식한 자태를 같이 감상하시죠




이녀석이 트위드 천으로 마감이 된 Hartmann 브리프 케이스입니다. 양쪽 테두리에 가죽으로 마감이 되고 상단에 가죽 벨트로 벨팅된 모습이 매우 클래식 합니다. 브리프 케이스지만 트위드 천의 네츄럴한 질감때문에 케쥬얼에 들어도 전혀 손색없을듯한 자태 입니다. 이 제품은 좀 큰제품으로 여행용 트렁크로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브리프 케이스도 매력이 있지만 여행용으로 들고 다니면 정말 안성맞춤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 제품은 현재도 Hartmann에서 생산을 하는 제품으로 새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구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건 제가 꽃힌 또다른 Hartmann 브리프케이슨데요 전체가 카멜색 가죽으로 마감이 된 빈티지 브리프 케이스입니다. 안타깝게 현재 Hartmann 홈페이지에서 찾아볼수 없는걸로 보면 단종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네추럴 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정장에 매우 잘 어울릴것 같네요. 본 제품은 Hartmann 브리프케이스 중에서 가장 얇은 제품입니다. 좀 더 두꺼운 제품은 위의 트위드 버젼처럼 마감이 되어있고요 트위드 부분이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조금씩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 흔적을 하나 하나 세겨가는 가죽의 멋은 정말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만약 누군가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을때 이런 브리프 케이스를 준다면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그 느낌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것 같네요

잘 관리해서 조금씩 세월의 흔적들이 멋스럽게 베인 이런 브리프 케이스를 들고다니는 분들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간단한 Hartmann 브리프 케이스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2013. 11. 29.

버버리 시계 실물감정전에 가품 진품 구별 하는 방법. (RONDA 715무브 내용 추가)

먼저 전 시계전문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아래의 정보는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찾은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한 것이며 공식적인 버버리 본사의 입장은 아님을 밝힙니다.

(버버리 본사에서는 오로지 백화점, 아울렛, 파슬코리아등 정식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만을 보증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차후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얼마전에 버버리 시계를 구입했는데 좀 조잡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무브먼트로 가품을 판별하는 방법 외에 외관으로 비교적 간단히 가품을 판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유차 포스팅을 합니다.

버버리 시계를 검색하다보니 예전에 가품이 한번 풀렸다 들어갔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안심을 하고 구매를 했는데 설명서 프린팅 퀄리티부터 버버리 시계 초침이 문자판을 정확히 가르키지 못하는등 의심이 되어 여러 방법으로 검색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정품도 초침이나 시침이 문자판을 정확히 가르키지 못하는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 손으로 직접 시침 및 초침등을 끼우는 작업을 하다보니 정확히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 버버리 시계를 정품인지 가품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안의 무브먼트를 확인해보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합니다.(요즘 안의 무브먼트도 정품무먼트로 가품을 제작하기도 한다네요...;; 그래도 가품 특성상 단가차이 때문에 대부분 원래 무브먼트보다 좀 저렴한 무브먼트를 사용할거라는 생각입니다.)

참고삼아서 인터넷에 올라온 정품 무브먼트 사진을 올립니다.
버버리 진품 시계는 스위스 론다사에서 만든 5030.D 13쥬얼 금도금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가품은 무브먼트 에 금도금만 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필히 안에 음각되어있는 문구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가품에 들어있다고 하는 스위스 론다의 제품을 제3국에서 조립한 니켈 도금버젼 5030.D 6쥬얼 무브먼트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제품은 버버리 BU1378 모델이었습니다. 근데 이녀석 뒷백이 홈이 있는게 아니라서 동네 시계방에선 열지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관찰하던 중 가품으로 의심되는 포인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뒷백의 버버리 말 로고 부분 레이져 각인의 모양이었습니다.

먼저 정품의 뒷백 로고 레이져 각인 부분입니다. (참고로 이미지가 아닌 실재 시계 뒷백 사진입니다.)


1.깃발의 B부분이 정확히 깃발 모양 안에 들어가있으며
2.말 머리의 앞쪽  귀 모양도 동 그랗게 양감이 있는 모습입니다.
3.꼬리 갈귀 모양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4.말의 배부분에 형태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제가 구매했던 버버리 BU1378 모델의 뒷백의 사진입니다.
(모양 주위로 하얗게 있는것은 스티커를 떼지 않아 스티커가 붕 뜬 사진이니 중앙에 선명히 보이는 이미지만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클릭하면 큰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비해 전체적으로 셰입이 아주 얇습니다.
1.깃발의 B부분이 깃발 바깥으로 삐져 나와있습니다.
2.말머리의 귀부분이 무슨 뿔처럼 생겼네요
3. 꼬리 갈귀모양도 확연히 다릅니다.
4. 말의 배부분도 형태가 얇아지다보니 더 조각조각 나뉘어져있네요


참고로 매뉴얼을 보면 인쇄품질이 좋지 못해 중간중간 여백에 검은점이 있으며 매뉴얼과 워런티 카드 커버 색상이 다른것도 아마 가품의 특징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무브먼트의 확인과 뒷백의 이러한 부분들을 확인해보시면 좀 더 정확한 가품여부의 구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가품들은 조금씩 더 고퀄로 나오겠지만 가품을 정품으로 속아서 사는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참고로 알마니는 가품과 정품이 거의 다르지 않아서(사실 성능자체도 다르지 않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전문가도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이 기존에 버버리 시계를 구매하셨거나 구매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려다가 이런 포스팅 까지 하게 되는군요...;;

PS. 다른 의견 있으시거나 새로운 정보를 갖고계신다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리플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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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에 대한 추가 정보 올립니다.

버버리 시계의 경우 아래와 같이 크로노그래프(시,분,초침 외에 여러개의 바늘이 더 있는) 제품의 경우 5030.D 무브먼트를 사용하며


그 외(시,분,초침 혹은 날자판만 있는)의 경우에는 715, 705등의 무브먼트를 사용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구입한 BU1852모델의 경우가 론다 715무브먼트를 사용하는데요 5석(5 jewels)를 사용한 금도금(Swiss made)의 무브먼트를 이용합니다. EOL 기능도 있고요

가품의 경우 1석(1 Jewels)를 사용한 니켈 모델(Swiss parts) 모델을 이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인조루비(Jewels)는 일종의 베어링 역할을 하는데 대체적으로 많이 사용되면 내구성에 있어서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EOL 기능은 End of life의 약자로 건전지 교환시기를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시계의 초침이 5초단위로 띄엄 띄엄 움직이는걸로 알수 있으며 이때 전지를 교환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정품 715모델 무브먼트 사진 올립니다.
Five 5 Jewels 라고 써있으며 SWISS EOL R9이라고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본 무브먼트는 동 여성용 모델인 BU1853 모델에도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확인 가능합니다.)



2013. 6. 6.

Daccordi SLX

Frame - Daccordi SLX
Wheelset - Campagnolo Eurus
Groupset - Campagnolo Mix set
                    [Victory] Crank arm, [Chorus] lever, Derailleur, mono planar Brakes
SeatPost - tyrell
Saddle - Sanmarco Zoncolan
Handlebar - Kestrel EMS Pro Sl
Stem - 3ttt
Pedal - Shimano A600




2013. 5. 20.

남을 비방하는 사람은...

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사람들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에 다시금 기록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을 비방함으로서 자신이 그보다 높은 나은 인격 혹은 지위를 갖고있다는 망상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따지고 보면 남을 통해서 투영된 자신의 모습을 부정함으로서 얻는 쾌락입니다.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는 말이죠.
 
그럼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되는지 로직을 실펴보겠습니다.
철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타인이나 세상, 나의 본연(?)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나의 해석에 의해 원래의 의미에서 변형되어 인지되는 것들입니다.

색을 예로들면 우리가 보는 색은 해당 물질이 반사하는 가시광선의 일부파장이죠
소리 또한 일정한 진동이며 다른 무언가가 진동하여 발생시킨 에너지를 얇은 고막이 진동한것을 우리 뇌에서 인식하는겁니다.

즉 사물에 반사된 가시광선과 진동에 의해 발생되는 소리를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인식하면 그것은 우리가 알던것과는 아주 다른것이라고 느낍니다.
그럼 우린 그것은 아까 있던것(일반적인 방식으로 인식된 사물)과 다른거라고 쉽게 말해버리겠지만 사실 그건 우리의 해석이 바뀌었을뿐 본질은 그대로 이겠죠.
 
이것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매우 기초적인 과학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색이 가시광선을 반사하거나 소리가 어느 물체의 진동에서 시작되어 우리 감각기관을 통해 뇌에서 해석하듯이 타인을 볼때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비춰 그 타인의 존재를 일반화 시키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우리의 이런 해석은 보통 상대방의 아주 극히 일부분 혹은 선입견(자신의 경험에 비춰봤을때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임의로 분류한 기준)으로 인해 상대방의 본질과는 점차 멀어지고 상관없게 됩니다.

자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상대방을 비방하는것은 내 경험과 지식 안에서 해석된 모습이며 그 해석의 관련성은 상대방 보다 그 판단을 하는 자신의 지식 혹은 경험들의 집합체로 머릿속에 규정화된 어떤 케릭터와 더 가깝게 됩니다.

따라서 인간의 고유성이 인간의 경험과 지식에의해 규정된다고 생각했을때 결국 표면적으로는 남을 비방하는것이 자신의 일부를 비방하는 것이며 그 비방이 폭력적이고 심할수록 불행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013. 1. 12.

다툰 후....

그녀와 다툰후...

칼날같은 그녀의 말은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어떻게 손 쓸 틈도 없이 내 심장 가장 깊숙한곳에 꽂혀 몸 전체에 퍼지고 있었다.

어제까지도 그렇저렇 살만했었던 내 삶은 그 말 한마디에 너무나 초라하고 가치가 없어진 것이 되어버려서 마치 산채로 관속에 누워있는듯한 느낌이다.

차라리 죽었더라면 고통조차 느끼지 못했을텐데...

나의 길었던 노력들은 텅 비워져 버리고 나는 죄인이 되어버린채 이렇게 관속에 누워있다.

눈을 감는다 죽음이 찾아와 주기를...

눈을 떠본다 다시금 행복한 시절이 오기를...

다시 눈을 감는다 미련에 눈물이 흐른다...

다시 눈을 떠본다 그래도 소중한 그녀이기에...


2012. 9. 1.

Gipiemme Bottom Bracket weight

Gipiemme Bottom Bracket - 295g
with Plastic cover - 11g


Total 306g

지피엠 비비 무게 - 295g
플라스틱 커버 - 11g


2012. 8. 16.

Campagnolo Nuovo Record Friction Lever weight

Campagnolo Nuovo Record Friction Lever - 39g

캄파놀로 누오보 레코드 프릭션 레버 무게 - 39g

Gipiemme Brake Lever weight

Gipiemme Brake Lever without hoods - 172g

지피엠 프레이크 레버 무게 - 172g

Campagnolo Nuovo Record Rear Derailleur weight

Campagnolo Nuovo Record Rear Derailleur - 200g

캄파놀로 누오보 레코드 리어 드레일러 무게 - 200g

Campagnolo Nuovo Record Front Derailleur weight

Campagnolo Nuovo Record Front Derailleur - 95g

캄파놀로 누오보 레코드 프론트 드레일러 무게 - 95g

Gipiemme Sprint brakes weight

Gipiemme Sprint brake set - 257g
Brake pads - 80g

Total 337g

지피엠 스프린트 브레이크셋 무게 - 337g

Gipiemme seat post weight


Gipiemme 27.2mm Seat post - 286g

지피엠 27.2mm 싯포스트 무게 - 286g

싱글 프리휠 컨버젼 방법_kor

Intro

많은 분들이 다단 기어를 타면서 손쉽게 싱글로 변환해 싱글 특유의 간결함을 경험해보고 싶어 할겁니다.
그래서 이 페이지를 통해 다단기어를 싱글로 손쉽게 변환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s. 여기서 싱글이라 함은 픽스드기어 즉 픽시로 변환하는것이 아닌 브레이크가 달린 프리휠 싱글기어로 변환하는것을 뜻합니다.(픽시로 변환은 스키딩 때문에 더 튼튼한 싱글 전용 체인과 코그, 체인링등이 필요하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단기어로의 변환은 체인 텐션조정이 가능한 수평 드롭아웃이나 세미버티컬 드롭아웃만 가능합니다.
요렇게 생긴녀석만 됩니다.

요렇게 생기면 안되요
(체인 텐셔너를 달어서 하는방법이 있긴한데 거추장 스러워져서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Preparation

1.싱글 컨버젼 킷(스페이서, 코그, 락링따로 구하셔도 됩니다.), 2.하프체인링크(국내에선 싱글기어용밖에 팔지 않으니 다단기어용 체인링크는 미국 이베이에서 3/32"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3.육각렌치 셋트, 체인 커터, 스프라켓공구 


싱글 컨버젼 킷


하프 체인 링크

Process

싱글 컨버젼으로 조립하는 과정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다단기어에서 변환하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므로 중간중간 설명드리겠습니다.)

0.기어비를 설정한다. 
 -기어비계산 어플을 다운받아 참고하거나 자신이 주로 쓰는 체인링과 코그의 T수를 메모해둔다.
 -싱글로 꾸미는 경우엔 체인이 짧아져 힘을 좀 더 받기 때문에 평소 다단기어 기어비에서 1개정도 더 무겁게 설정하셔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전 앞42T 뒤18T로 2.33의 기어비로 타고 있습니다. 토크 위주의 라이딩 보다는 케이던스 위주의 라이딩을 위한 셋팅으로 평지 최고 속도는 25~8km/h정도로 낼 수 있는 정도의 셋팅입니다.

1.크랭크에서 체인링볼트를 푼다.
 -캄파놀로의 경우엔 육각볼트가 아닌 별모양 볼트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 주변 자전거 샵에 가져가 빼달라고 해보세요.
 -다단기어에서 변환하는경우 체인을 뺀후 체인링 볼트를 풉니다. 체인은 체인커터를 이용해서 빼거나 체인 링크가 있는경우 링크를 이용합니다.

2.이용할 체인링만 남기고 나머지를 제거한 후 크랭크암 바깥쪽에 체인링을 장착한후 프레임에 설치한다.
 -바깥쪽에 장착하는것은 미관상의 이유이며 어느쪽이든 상관없습니다.
 -체인링 볼트를 다 조였는데 헐렁하고 고정이 안될 경우 짧은 체인링 볼트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3.뒷휠의 허브바디에 스페이서만 넣고 락링을 잠그지 않은 상태로 프레임에 걸쳐놓고 곧은 막대나 파이프 등을 체인링에 대어보고 코그의 위치를 정한다.
 -싱글 변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앞쪽 체인링과 뒷쪽 코그가 수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리어 허브바디에 스페이서를 넣어두고 평평한 파이프나 막대로 앞쪽 체인링 부터 수평인 지점이 어느지점인가 기억해두어야 합니다.(레이져 포인터를 이용하거나 각자 창의적인 방법을 생각해서 최대한 정확하게 맞춰주어야 체인에 의한 소음이 없습니다.)
 -다단에서 변환할 경우 리어 드레일러를 육각렌치로 제거 후 리어 허브바디에 있는 스프라켓을 스프라켓 공구를 이용해서 분리해야 합니다.

4.해당 위치에 싱글코그를 장착한 후 체인을 걸쳐 수평을 확인 한 후 락링을 조여 설치를 마친다.
 -락링을일단 적당히 조인 후 뒷 휠을 프레임에 걸쳐서 앞 체인링과 뒷 코그와의 수평을 확인하세요 그 후 락링을 적절한 토크로 조여 고정시키시면 됩니다.

5.가장 첫번째 사진처럼 드롭아웃의 오픈된 끝쪽에 뒷휠을 고정한 후 체인을 걸어서 체인끼리 만나는 부분을 확인한후 테이프등으로 표시해둡니다.
 -체인 길이를 정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여기서 체인을 자세히 보면 한코는 넓게 되어있고 한코는 좁게 되어있는데 같은 모양끼리 만나면 연결을 할수 없습니다.

6.뒷 휠을 조금씩 뒤로 옮겨가며 체인이 연결될 수 있는 지점을 찾아봅니다. 찾지 못할 경우엔 하프체인링크를 이용하면 적절한 지점을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체인이 넓은쪽끼리나 좁은쪽끼리 만나면 체인을 연결 할 수 없습니다. 이때 하프 체인링크를 이용하면 같은 모양끼리 만났을경우에도 체결이 가능해집니다. 

7.리어휠을 뒤로 당겨 적당히 체인이 당겨진 시점에 QR레버를 잠가 뒷 휠을 고정시켜줍니다. 타이어가 프레임에 닿진 않는지 정렬을 확인 한 후 정렬이 잘 되어있지 않다면 다시 작업해 줍니다.
 -사각 BB의 경우 공정상 페달을 돌리다 보면 체인 텐션이 느슨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이 구간에 페달을 두고 텐션을 맞춰주면 적당한 텐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8.즐거운 라이딩을 한다.
 -원래 조립하면서 이해를 도울 몇가지 사진들을 찍어두었으나 OSX를 클린설치로 깔면서 날라가 글로만 설명하게 된점 죄송합니다.
 -위 설명중 모르는 부분은 검색을 해보시면 금방 알 수있으나 간단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크랭크: 앞쪽 페달에 있는 페달암과 체인링을 연결해주는 부분.
 -체인링: 앞쪽 페달쪽에 달려있는 톱니가 달린 동그란 부분.
 -코그: 뒷휠에 톱니 여러개가 달린것 한장한장을 코그라 함.







2012. 7. 10.

살기로 한 순간 난 울었다.

기억나니?

그 순간...

너가 이세상에 나와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던 순간 말이야

기억은 못하지만 알고는 있을꺼야

어쩌면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르지

문득 문득 떠오르던 닿을곳 없는 그리움들

언제부턴가 늘 있었던 것처럼 내 몸을 구석구석 따듯히 감싸주던

부드러운 양수속을 나와 느껴지던 까끌까끌하던 공기

난 그걸 받아들 수 없어서 숨을 꼭 참고있었지

어쩌면 너무 쉽게 맞닿들였던 현실이기에

다시금 그 포근함 속으로 이내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을 지도

어쩌면 그렇게 버틸 수 있었을지 몰라

그렇게 버틸 수 없었을지 몰라

난 울었다.




 2012/07/10 12:24

2012. 3. 13.

클래식 쓰레디드 헤드셋 설치 및 분해 방법_kor

쓰레디드 헤드셋 설치및 분해 방법 입니다.

퀼스템을 이용하실려면 쓰레디드 헤드셋을 설치해야하는데요 분리하는 방법과 설치하는 방법이 모두 나와있습니다. 
쓰레디드 헤드셋은 주로 크로몰리 프레임에 사용되며 포크와 헤드셋의 결합을 나사선으로 결합하기 때문에 쓰레디드(Threaded)라 불립니다.

(쓰레들리스 헤드셋은 설치 및 분해가 쉽습니다만 쓰레디드 헤드셋은 상단의 락킹넛으로 베어링에 가해지는 압력을 조정해야하기때문에 다소 까다로운 편입니다.

일단 아래 동영상을 확인하시고 이해가 되시면 그대로 설치하시고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아래 설명을 확인하시고 설치하세요. (동영상은 MTB로 진행하지만 방식은 같습니다.)



쓰레디드 방식의 헤드셋 설치방법

(중요- 몽키스패너로 작업을 하시면 헤드셋에 상처가 나거나 최 상단의 락넛과 헤드캡의 간격이 좁아 정확한 토크로 조일 수 없으니 락넛은 몽키스패너로 작업을 하신다 하더라도 상단 헤드캡은 반드시 규격에 맞는 스패너를 사용하세요)

준비물- 헤드셋과 락넛의 규격에 맞는 스패너 
그리스(테프론그리스, 리튬그리스는 자제하는편이 좋습니다. 천연고무 성분을 쭈글쭈글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 베어링 쪽에 고무 패킹이 있는 헤드셋 같은경우엔 좋지 않습니다.

1.헤드캡이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경우 위 아래를 잘 파악해 헤드캡을 프레임에 설치합니다.(프레스핏)
(되도록이면 헤드셋 공구를 이용해 조여주는 편이 좋지만 없으면 상단에 나무등을 놓고 수평하게 둔후 망치등으로 살살 두들겨서 넣거나 네이버에서 '헤드셋 프레스 자작'을 검색해보신후 공구를 만들어 사용하셔도 됩니다.

2.포크에 크라운 레이스를 설치한다.(프레스핏)
(헤드셋 가조립시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하는 부품이며 포크 튜브 두께보다 살짝 두꺼운 파이프등을 넣고 망치등으로 쳐서 고정시킨다.)

3.베어링과 나사선에 그리스를 잘 도포해준뒤 방향에 맞춰 베어링을 넣고 상단의 헤드캡을 손으로 조여준다.
(설치전 베어링과 헤드캡을 가조립해보고 더 잘맞는 쪽으로 설치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베어링이 아래를 가게 설치함)

4.스페이서를 넣고 상단의 락넛을 조여준다.
(스페이서가 없는경우 생략을 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있는편이 더 좋으며 포크에 스페이서 홈이 파여있지 않다면 쇠톱이나 그라인더등으로 홈을 내어주어야한다.)
4-1.포크를 좌우로 돌려봐 원활히 돌아가지 않을경우엔 락넛을 살짝 풀어주고 상단 헤드캡을 살짝 풀은뒤 락넛을 다시 조여준다.
4-2.한손으로 프레임을 잡고 포크를 흔들었을때 흔들리는 경우 락넛을 살짝 풀고 상단헤드캡을 조인후 다시 락넛을 조여준다.

5. 퀼스템을 넣고 상단의 볼트를 조여 포크와 스템을 결합한다.

6. 마지막으로 앞브레이크를 잡고 핸들을 앞뒤로 흔들어 흔들림이 없는지 확인한다.
(흔들림이 있을경우엔 4-2를 다시 해준다.)


*프레스핏?- 프레스핏은 다소 뻑뻑하게 강한압력을 이용하여 조여주는 방식으로 뻑뻑하다 해서 괜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2012. 3. 7.

고졸 취업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대학입학 필요한가???

요즘 고졸 취업자들을 많이 뽑는게 보인다.(고졸 취업자를 많이 뽑지 않는다고 하더손 치더라도 요즘은 대학나와서도 쇼핑몰이나 기타 1인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있음을 감안할때 미리부터 경험을 쌓는 일은 대졸인 사람들보다 유리할 것이다라는 전제 하에 글을쓴다.)

정부 지침아래 고졸 취업자들을 대기업에서도 뽑고 어디서도 뽑고 어짜피 끝까지 공부 안하고 중간에 장사를 하거나 취직을 해서 돈을 벌 바엔 처음부터 상고나 정보고등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서 취업 준비를 하고 일선에 일찍 뛰어들어 연봉을 올리는게 훨신 이득이라 생각된다.

대졸이나 고졸이나 일선에서 하는 일들은 새로 습득하고 쌓아가야 하는바... 굳이 대학을 나와야 할까?

솔직히 이건 우리 부모세대들의 잘못이다. 아직도 텔레비젼을 보면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너 서울에 있는 대학만 들어가면 원하는거 다해줄께"라고 말하는 모습들을 심심치 않게 본다. (실제로 며칠전에 봤기때문에 하는말이다.)


실제로 나의 아버지는 서울대 가면 페라리를 사주신다고까지 하셨었다...후...

그 결과 요즘 NEAT족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교육도 받지않고 취업준비도 하지않는 취업적령기의 국민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어렸을적부터 자라서 어떤 일을 하고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 일을 할지 고민하지않던, 좋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 공부 소리를 들어야 했던, 졸업 이후는 생각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방황이 아닐까??

클래식 인터널 사각 비비 설치 및 분해 방법_kor

인터널 사각 비비 설치및 분해 방법 입니다.

주로 캄파놀로나 옜날 크로몰리 사이클의 비비등 스핀들과 베어링 베어링컵이 분리가 되는 비비를 분리하는 방법과 설치하는 방법이 모두 나와있습니다.

(캄파놀로는 논드라이브 사이드쪽 비비컵이 구멍이 뚫려있어 핀스패너를 이용하셔야 하며 아래 동영상과 설치 방법은 동일합니다.)

일단 아래 동영상을 확인하시고 이해가 되시면 그대로 설치하시고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아래 설명을 확인하시고 설치하세요. (설치 영상은 1분 이후부터 보시면 됩니다.)

(비비 분해방법은 동영상만 봐도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인터널 방식의 사각비비 설치방법.

(중요- 중앙의 스핀들의 경우 베어링이 닿는 부분과 스핀들 끝부분의 길이가 양쪽이 약간 차이가 납니다. 긴쪽을 드라이브사이드(크랭크) 쪽으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준비물- 36mm 렌치, 핀 스패너, 락링 공구(캄파와 시마노는 모양이 다릅니다), 
그리스(테프론그리스나 리튬그리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테프론 그리스는 방수력이 뛰어나며 내열성이 좋고 리튬그리스는 금속에 코팅이 된다나 머 그렇다고 합니다만 천연고무 성분을 쭈글쭈글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 고무 패킹같은게 있는쪽엔 안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1.그리스를 베어링과 비비컵 안쪽에 고르게 바른 후 드라이브 사이드 쪽을 조여줍니다.
(이때 나사선 부분에도 그리스를 살짝 발라주시고 비비컵 나사선 거의 끝부분에 나사 풀림 방지액을 조금 발라주시면 매우 좋습니다.)

2. 스핀들을 방향을 유의해서(긴쪽이 드라이브 사이드입니다.) 넣어 줍니다.
(이때 플라스틱 컵이 있으면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3. 논드라이브 사이드의 베어링 컵을 조여줍니다.
3-1. 너무 꽉 조이지 말고 손으로 어느정도 조여줍니다.
3-2 동그란 링같이 생긴 락링을 손으로 적당히 조여줍니다.

4. 드라이브사이드쪽에 크랭크를 설치합니다.

5.논드라이브 사이드의 베어링 컵을 조이면서 크랭크를 살짝 돌려 봅니다. 크랭크의 간섭이 생겨 돌아가는게 원활하지 않으면 그상태에서 살짝 풀어줘서 최대한 크랭크 간섭이 생기지 않고 조일수 있는 구간까지 조여줍니다. 

5-1. 크랭크암 끝을 잡고 손으로 흔들어서 유격이 있을경우엔 락링을 살짝풀고 논드라이브사이드쪽 비비컵을 살짝 조여준다음에 비비컵을 고정시키고 락링을 조여줍니다.

5-2.크랭크암이 잘 돌아가지 않고 뻑벅할때는 락링을 살짝 풀고 논드라이브사이드쪽 비비컵을 살짝 풀어준다음에 비비컵을 고정시키고 락링을 조여줍니다.

7.5번과정을 통해 좌우로 흔들림없이 잘 돌아가는것을 확인후 논드라이브사이드쪽 크랭크암을 설치하면 됩니다.




2012. 3. 5.

2012. 3. 4.

Francesco Moser Pro evolution

Francesco Moser Pro evolution 53size.

프란체스코 모져 프로 에볼루션 53


Dedacciai's second grade tubing Zero Uno

FYI. Dedacciai's competition tubing sets 
Zero was top, Zero Uno second, Zero Tre third.

데다치아이의 2번째 등급인 제로 우노
데다치아이의 튜빙 등급은 제로 -> 제로 우노 -> 제로 트레순으로 낮으며 
제로와 제로우노의 차이는 열처리 차이이며 제로 트레는 아예 튜빙의 종류가 다르다.

Using campagnolo drop out

캄파놀로 드롭아웃이 사용되었다.


Frame weight is 1,786g

프레임무게는 1,786g


Fork weight is 549g

포크 무게는 549g

3TTT Grand Prix Handlebar with stem weight

3TTT Grand Prix Handlebar with stem - 557g
(Handlebar-38cm, Stem-90mm)

3TTT 그랑프리 핸들바, 스템 무게 - 557g

Campagnolo Victory Crank Arm weight

Campagnolo Victory Crank Arm - 477g
(170mm)

캄파놀로 빅토리 크랭크암 무게 - 477g

Campagnolo C-record Headset weight

Campagnolo C-record Headset - 153g
(Include bearing ball)

캄파놀로 씨레코드 헤드셋 무게 - 153g

Campagnolo Chorus Monoplaner Bakes weight

Campagnolo Chorus Monoplaner Bakes - 312g
BBB Airco Brake pad, shoe - 29g 


Total 341g

캄파놀로 코러스 모노플라나 브레이크 무게 - 312g
BBB 에어코 브레이크 패드, 슈 - 29g


Campagnolo Chorus Aero seat post weight


Campagnolo Chorus Aero seat post - 242g
(C-record era)

캄파놀로 코러스 에어로 싯포스트 무게 - 242g

Campagnolo Bottom Bracket weight


Campagnolo Bottom Bracket - 265g
with Plastic cover - 5g


Total 270g

캄파놀로 비비 무게 - 265g
플라스틱 커버 - 5g

2012. 3.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널 아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널 사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널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너는 어떤가... 넌 나를 아끼는가? 나를 사랑하는가? 나를 위해 기도하는가?

난 이렇게 의심많은 패배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날 아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날 사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날 위해 기도한다.

넌 이렇게 너그러운 선구자구나.

editing-2012/03/02 10:55

2012. 2. 21.

My Bianchi S9 matta specs...

Here is my Bianchi S9 matta 06" part's specs.

Frame    1595g (Include 3m ppf-film 100g) - Bianchi
Fork     352g (Include 3m ppf-film 9g) - Bianchi
Wheel    1740g - velomax circuit x2
Skewer    115g - Velomax


Seatpost     204g - Tyrell 
Seatclamp        26g - Bianchi
saddle         110g - Merek


handle     182g - Kestral Pro-SL
Bar tape     90g - Fizik microtex
stem        150g - Origin Classic
             headset            100g - Chris King (except below)
Star Nut& Cap      30g - FSA




Lever           279g - SRAM Rival
Break         274g - SRAM Red
Cable      56g - Jagwire
spacer           12g - carbon 6ea



Rear Derailleur     146g - SRAM Red
Sprocket     236g - Ultegra 
Tire      480g - Continental ultra sports x2
tube      144g - SV 20 x2



Crankset     734g - Campagnolo Chorus UT std
Front Derailleur      85g - SRAM Red
Pedal                        290g - shimano PD-A600
Chain       236g - kmc x10sl
Btl cage      50g - carbon x2




Total = 7.716kg


2011. 12. 24.

사랑 하는 사람 에 게

사랑 하는 사람 에 게
나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쓴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스물 막바지에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쓴다.
언젠간 써야할 편지였고 너는 내 곁에 없지만....
언젠간 니가 읽게 될 편지를 그리움 한가득 안고 쓴다....
너는 내가 사랑 하는 사람 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보다 더 소중 한 너 라는 의미이다.
널 위해서 지금도 난 조금,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너에게 혹시라도 상처 될 말을 덜 하기 위해...
너에게 잠깐이라도 더 웃음을 짓게 만드는 내가 되기 위해...
우리 서로 가슴 벅찬 행복만을 나누기 위해....
아직. 아직. 아직 부족해서 아직 니가 내 옆에 없는것일 거다.
내가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되어
너에게 한없이 아름다운 세상을 안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그땐 나 지금 처럼 힘들진 않겠지....
내가 갖고 있는 꿈이 너에게 날개를 달아주어 별빛속에서 같이 살고 싶다.
그래서 아직도 난 아직도 어린 마음을 안고 사나 보다..
세상속의 아름다움 보단 그 너머에 있는 아름다움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서...
세상이라는 딱딱한 껍질 속에 갇혀있는 내 모습이 아닌 그 안의 내 모습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서...
기다림은 아름다운거라고 하던데...
난 조급하기만 하는구나...
그렇지만 나는 나를 믿고, 너를 믿는다.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해 너무도 부족해 언제쯤 널 볼 수 있을까...
세상 가장 환한 웃음과 따듯한 손으로 너의 손을 붙잡을 날이...
그 날이...
그날이......
그 날이

editing-2008/08/13 01:04

꿈...

난 꿈을 꾼다....
아주 쉽게 깨질수 있는 꿈....
이내 사라져 버리고 마는....
예술은 현실 넘어 은유와 비유에 있다고들 하지만 난 그것들이 내 삶과 합쳐지길 원한다.
꿈은 예술이고 예술은 꿈이다. 삶은 꿈과 합쳐지길 원하고 예술 또한 삶과 합쳐지길 원한다.
하지만 원한다는것... 그건 될 수 없는것이라 여기는것에 대한 바램이다.
뭔가를 간절히 바라지만 하고 싶지만 무언가 다른 연유로 할 수 없는것에 대한 미련...
음악은 공간과 흘러가버리고 사랑은 추억과 함께 잊혀진다.
산다는건 자격지심이고 죽지 못한다는것은 꿈이 있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가치있다고 규정하고 하루하루 흘러가는 세월들 속에 그것을 찾으려고 아둥바둥 살다가 한평생 다 살고 눈을 감는 순간에...
다시금 어린시절로 돌아가 다시한번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내 머릿속 자격지심의 평가로가 아닌 내 가슴속 영혼의 평가로서 말이다...
막연히 쫒지 않을 꿈이란 것을 만들어 놓고 늘 그리워하고 후회만 하다가 눈을 감지 않기를....
세상을 나의 장래와 미래와 남들을 위해서가 아닌 내 가슴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diting-2007/11/18 11:14

2011. 12. 14.

티타늄 아노다이징 방법

철에는 흔히 녹이라고 부르는 산화층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그 경우에는 투명하지는 않다. 알루미늄은 투명한 층을 형성하지만 색을 만들어 내기에는 너무 두껍다. 티타늄은 코팅 층을 형성하기에는 화학적으로 너무 안정돼 있으므로 건물을 지을 때 좋은 금속이다. 하지만 9볼트짜리 배터리, 티슈 그리고 인산 용액(내 경우에는 다이어트 펩시를 쓰지만 아무 콜라나 사용할 수 있다)을 사용하면 인공적으로 코팅 층을 만들 수 있다.

방법은 소다 음료수를 통해 전류를 금속 표면에 흘려보내는 것이다. 배터리를 연결하고, 티타늄을 콜라를 담은 통에 담가서 표면 전체가 잠기도록 하거나, 원하는 음료수에 적신 패드나 브러시를 배터리에 연결해 패턴이 생기게 한다. 심지어는 은박지를 사용해 형판 위에 놓인 티슈에 전류가 흐르게 할 수도 있다.

금속에 전류가 흐르면서 산화 절연층이 생기고 가해진 전압이 차단되기에 충분할 정도의 두께가 되면 절연층 생성이 멈춘다. 만들어진 층의 두께는 작은 양의 빛의 파장 내에서는 매우 일정하다. 전압이 높으면 코팅 층이 더 두꺼워지며 다른 색상이 나타난다. 9볼트짜리 배터리 하나를 쓰면 흐린 노란색, 두 개를 쓰면 밝은 파란색, 세 개를 쓰면 짙은 파란색이 나타난다. 배터리를 추가할수록 색이 일정하게 돌아가면서 나타난다. 예를 들어, 3.5파장 두께의 코팅층인 경우 2.5파장 두께의 경우와 같은 색이 나타난다. 배터리를 여러 개 연결할 경우에는 젖은 티슈를 만질 때 심한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타난 색은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햇빛, 산성 비, 새똥 등 모든 성분에 대해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구겐하임의 경비원들이 배터리와 음료수를 소지한 의심스러운 사람들을 잘 살펴보라는 지시를 받는지 궁금하다. 그 정도 크기의 티타늄 건물에 전기로 만든 그림을 그릴 수도.


아래는 무지개 색상을 내는 법.
준비물 - 전선, 건전지, 베이킹소다(코카콜라를 사용해도 된다), 티타늄 물체

1. 준비물.

2. 전선 끝에 은박지를 싼뒤 헝겁을 은박지 위에 감싼다.
     (이 부분을 붓처럼 바르면 된다.)

3. 칼라링할 티타늄을 알콜로 닦는다.
     (고무장갑을 끼지 않으면 손에 있는 기름때문에 얼룩이 질 수 있다.)

4. 0~150V 사이의 10~15A의 전류를 공급한다.
    사진은 9V짜리 사각 건전지 15개를 직렬 연결해서 135V를 만들었다 - 감전주의
    (단일 색상을 위해선 위의 상단의 V를 참조하면 될듯 하다. 여기선 왜 135V나 만들었는진 잘 모르겠다.)

5. 베이킹 파우더를 물에 섞는다.
    (콜라로 대신하면 된다.)

6.한쪽에 전극을 컬러링할 티타늄에 연결하고 다른쪽 헝겁을 붙인 전극을 콜라에 적신 후 붓질하듯이 색상변화를 관찰하며 문질러준다. - 고무장갑을 끼지 않은채로 티타늄 본체를 만지거나 하면 감전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준다.



아래는 브러싱 하는 동영상이다. 참조.



출처 : http://aphtyr.avara.net/arts/ano/ano.htm